폭우가 쏟아지는 우기철에는 홍수에 주의하세요! 홍수 예방 팁
여름철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지역에서 홍수로 인한 상당한 재산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홍수 발생 시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국 홍수 대피 지침’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홍수의 주요 원인은? 예상치 못한 기상 변화로 인한 폭우입니다.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는 것은 온실가스 배출 때문이며,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수증기량이 늘어나 강수량이 늘어납니다. 이로 인해 기상 현상의 빈도도 늘어나고 북극 해빙이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고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겨울 기온이 상승하고 적설량이 줄어듭니다. 또한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여 강수량이 늘어나고 특정 지역에서는 폭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라니냐란? 동태평양과 중부 열대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낮아지는 현상입니다.
첫째, 지하도에 물이 쌓이기 시작하면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들어갈 때는 차량을 남겨두고 재빨리 대피해야 합니다.
물이 다리 위로 넘치면 절대 들어가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타이어의 2/3 이상이 물에 잠겼을 경우 차량 전체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차량이 침수된 경우 운전석 헤드레스트의 철제 막대를 사용하여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 창문을 깰 수 없는 경우 즉시 차량 문을 열고 차량 내부와 외부의 수위 차이가 30cm 미만일 때 신속히 탈출합니다. 지하 주차장에 있는 경우 빗물이 유입될 때 차량을 확인하거나 들어가 이동하지 말고 몸으로만 탈출합니다. 반지하 주택, 지하철 역사/상업용 건물 등 지하 공간에 물이 유입되거나 하수도가 역류할 경우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지하 계단에 조금이라도 물이 유입되면 침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계단이 침수된 경우 수위가 종아리 높이(약 40cm)에 도달하기 전에 신속히 대피합니다. 침수 시 도로에 날카로운 이물질이 있는 경우 가능하면 운동화를 신어야 합니다! 또한 침수 공간에서 대피할 때 외부 수심이 무릎 위일 경우 혼자 문을 여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해야 합니다. 아파트 단지 관리자의 경우 장마철에는 일기예보를 주의 깊게 살피고 비상 시에 신속히 방수재를 설치해야 합니다. 지하 주차장 등 지하 공간은 빗물이 유입되기 전에 미리 방수벽을 설치하고 출입금지 안내문을 게시해야 합니다. 장마철이 오기 전에 평상시에는 방수벽, 모래주머니, 물펌프 등을 설치하고, 장래에 폭우 경보가 예상될 경우 신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방수재 설치자를 지정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침수 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열쇠입니다. 올 여름 장마철에 홍수에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을 지키세요! 글과 사진은 2024 경상북도 SNS 서포터 권나윤입니다. * 본 게시물은 경상북도 SNS 서포터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경상북도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 SNS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