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을 사로잡다! 실황공연영화와 대안콘텐츠 트렌드
흥행 성공을 지켜보면서
‘코로나19’는 알터컨텐츠의 대표주자인 라이브 공연의 부흥을 이끈 결정적 요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가 직격탄을 맞았고, 새로운 개봉작이 없는 생존의 기로에서 그들이 선택한 것은 ‘실황공연’ 영화였다. 비록 최후의 수단이었지만, 팬데믹이 본격화된 2020년에 기대 없이 개봉한 라이브 공연영화 3편은 약 30만명의 관객을 모았고, 극장에서는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멀티플렉스 3사의 독점 영화 실황이 엔데믹 시기에 접어든 후에도 극장 상황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극장들이 코로나19 피해 회복을 위해 입장료를 인상하면서 그동안 크게 성장한 OTT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그래서 3개 멀티플렉스에서는 ‘독점 개봉’이라는 제목으로 더욱 다양한 실황영화를 선보였습니다. 그것은 시작되었습니다. 대유행 기간 동안 개봉할 영화가 없어 라이브 콘서트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팬데믹 상황에서 높은 입장료를 지불하더라도 가수를 위해 극장으로 달려갈 ‘팬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실제로 지난 10년간 라이브 콘서트 공연영화의 연간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방탄소년단의
지난달 메가박스 독점 출시
2023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여름 쇼케이스 ‘뉴에이지’가 CGV를 통해 생중계돼 화제가 됐다. 라이브 방송 티켓은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많은 이용자들이 쇼케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또한, 롯데시네마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준결승과 결승전을 생중계해 한국 대표팀의 황금빛 영광을 전할 수 있었다. 화면. 함께 응원하는 재미 ‘스포츠’ 경기중계
CGV는 ‘2022 카타르 월드컵’부터 ‘2023 카타르 아시안컵’까지 국제축구 경기를 생중계했다. 조별리그부터 한국 축구대표팀이 최종적으로 진출하는 4강까지 생중계됐고, 대형 스크린으로 국가대표 경기를 응원하며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롯데시네마는 스포츠 방송 전문채널 SPOTV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 방송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미국 프로농구 ‘NBA’,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주요 경기를 선보이며 스포츠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부터 스크린, 유튜브 콘텐츠까지
공연, 뮤지컬, 게임, 스포츠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도 극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나에뷰산업의 대표 콘텐츠 ‘다큐 황은정’을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롯데시네마는 다큐멘터리 황은정을 시작으로 새로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제작한 신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에 직면한 극장을 살리기 위한 대안으로 떠오른 알터 콘텐츠는 각 분야의 팬덤과 함께 성장하며 영화 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 극장 입장에서는 당장의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고, 팬덤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나 콘텐츠를 현실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큰 장점이 될 것이다. 극장이 다시 활기를 띠는 모습을 보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밸런스를 잘 맞춰 극장과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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