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23(월)

어제 푹 쉬어서 그런가요?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군자 시간

90세 여성의 사진을 보며

난 언제 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더 마음으로 그려보려고 합니다.

수업 끝나고 점심 같이 먹자

조금 서툴지만 잘 먹고 일어나서 감사하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전화가 왔다

거기 막걸리 있으니까 나랑 같이 가…

예전처럼 밖에 나가지 않았을 텐데

부르면 가자… 근데 우리가 기억하고 불러줘서 고맙지 않니?

목욕을 하고 휴식을 취한 후 반찬으로 만두를 찐다.

멀리 동대문운동장까지 김치와 술을 함께 나르고…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올 수 있는 하루가 또 있음에 감사합니다.